대중과 투자자들에게 101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스타트업101’이 48번째 주인공으로 인공지능(AI)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기업인 ‘알티엠(RTM)’을 선정했다.
알티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과 같은 첨단 제조 산업에서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공정 운영을 돕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AI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아직도 제조 산업에는 이런 기술이 활발하지 않아 오히려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 블루오션 시장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단순 편의가 아닌 공정 운영에서 꼭 필요한 가치를 개발하겠다는 의지로 이 분야에 출범했다.
주력 서비스로 이미지 데이터와 시계열 데이터를 딥러닝 기반의 분석 기술로 제품의 양∙불 판정하는 것과 공정, 이상 원인을 파악해 제어하는 등 다양한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제조기업의 공정 비용과 제품 불량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공동 기술 개발 및 기술검증(POC)를 통한 수익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장형(Embedded) AI 플랫폼까지 개발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제조 분야로 확장도 계획 중이다.
지난 4월, 8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알티엠 측은 “반도체, 2차전지 등의 하이테크 제조 산업을 중심으로 축적해 온 통찰력과 포트폴리오가 성공적인 투자 유치 비결”이라고 밝혔다. 알티엠은 설립 후 4년 동안 여러 경진대회에서 입상 및 관련 분야 특허 보유를 하고 있으며 여러 제조사와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온전한 비즈니스 모델 실현을 위해 자금확보, 데이터 관련 법안 정비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알티엠은 예비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하며 “산업용AI가 아직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이런 과정이 더욱 견고해지기 위한 성장통이라 믿고 유니콘 기업을 이루겠다”며 성장 의지를 내비쳤다.
해결이 어려운 다양한 제조산업 문제
RTM과 함께 해결하세요